주말신박1 욕실 청소, 변기 청소 일주일간의 분주한 일상을 뒤로하고 소소한 볼 일을 보고 그래도 뭔가 개운치 않은 마음에 뭘 하면 제일 기분이 좋을까를 고민하다가 우리 집에서 제일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곳을 찾았습니다. 바로 욕실이었죠. 차일피일 미루면서 어언 한 달이 다 되어 가더군요. 오늘은 과감히 비데를 해체해서 구석구석 살뜰히 찌든 때를 쓱쓱 싹싹 열심히 벗겨내었습니다. 비데 옆에 보면 누르면 쏙 들어가는 버튼이 있지요. 누른 채로 앞으로 쓱 당겨줍니다. 그러면 짜잔 비데와 변기가 분리됩니다. 그동안 쌓아놓은 온갖 오염들이 한눈에 나타납니다. 오 마이 갓~~! 오늘 청소를 안 했으면 후회할 뻔~~! 천장에 찌든 때는 욕실용 전동 청소기로 해결을 합니다. 구슬땀을 흠뻑 흘리며 끝내고 나니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아집니다. 욕실 청소를.. 2024. 5. 18. 이전 1 다음